혹시 특별한 문화 예술 체험을 원하는데 멀리 떠나기 망설여지시나요?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찬란한 빛의 여정을 따라 이슬람 미술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곳에서 새로운 차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.
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은 생각보다 훨씬 편리해요. 지하철 4호선이나 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2번 출구로 나가기 전에 만나는 '박물관 나들길'을 이용하면 언덕을 올라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박물관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. 최근 인기 열풍이 조금 잦아들어 평일 오픈런을 하지 않아도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죠.
이번에 주목할 전시는 카타르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. 하지만 이 전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니 관람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.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22일부터 2026년 10월 11일까지 약 11개월간입니다. 관람료는 무료이며, 수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니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방문하는 것도 좋겠어요.
이슬람실은 박물관 보안 게이트 통과 후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 세계문화관으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. 일반적인 사각형 공간이 아닌 팔각형의 독특한 전시장 구조와 아치형 무늬 장식들이 이슬람 문화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답니다.
전시실 안에서는 쿠란 필사본, 정교한 건축 예술품, 화려한 금속 공예품, 그리고 아름다운 직물 등 다채로운 유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. 특히 글씨가 문양처럼 새겨진 필사본이나 별 무늬가 반복되는 문양 등, 기하학과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슬람 미술의 특징이 눈에 띕니다.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켜 줄 거예요.
유리 작품에 새겨진 화려한 문양이나, 도자기 공예품에 그려진 섬세한 그림들은 단순한 제작 기술을 넘어선 예술적 경지를 보여줍니다. 또한 터번 장식, 팔뚝 장식품 같은 생활용품에서부터 화려한 카펫까지, 이슬람 문화의 다양한 쓰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왕실 필사본 중 하나였던 파란색 문양 작품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.
전시 중간에는 다마스쿠스 귀족 응접실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 카페트가 나타나고 창문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변화를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. 미디어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이슬람 문양을 감상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.
이슬람실 관람을 마치셨다면, 바로 맞은편에 있는 우리나라 도자기 전시실을 방문해 보세요. 청자와 백자의 아름다움은 물론,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달항아리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 국립중앙박물관은 워낙 넓어 갈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니, 이슬람 미술 전시가 끝나기 전에 꼭 방문하여 문화적 영감을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.
1층에서는 유료 특별전인 '우리들의 이순신'도 진행 중이니 관심 있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 예쁜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!
#국립중앙박물관 #이슬람미술 #이촌역 #세계문화관 #무료전시 #도하이슬람예술박물관 #미술여행
Post a Comment